다시, 베트남

여기는 호치민. 지난 달에 이어 올들어 베트남은 두 번째, 국외 출장은 세번째다.

그 사이 잊고 살던 영어공부(?)도 다시 시작했다. 확실히 와보고 직접 부딪혀보니 절실함도 생기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하는지도 몸소 느끼게 된다.

글이 없던 동안 일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이명과 눈마름증도 겪었다. 요즘은 갈헐적으로 줄긴 했지만 가끔씩 다시 찾아온다.

 

그간 믿음에 대한 의심은 없었지만 믿는다는 사람으로서 마음이나 태도, 행동은 형편없었다. 주일 예배는 자리에 앉아 시간을 때웠고, 의지하거나 바라지도 않고 혼자 아둥바둥거렸다. 혼자 해결할수 없는 것들로 고민하니 해결이 될 턱이 있나.

최근에서야 다시 붙잡고 의지하고 그 와중에 아 이런게 시험인가 하는것도 경험했다.

다시 새 마음으로 마음을 다진다. 기초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 몇 주간 분명했던 메시지를 따라..

걱정하지 말아라, 의지 해라, 그리고 경외해라.

 

CC BY-NC-SA 4.0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4.0 International Licens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