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꿨다. 꿈에서도 어제 낮처럼 계속 면담을 했다. 같은 말을 반복해야 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미 신중하게 결정했고 기회를 보고 모험을 하려 합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미 신중하게 결정했고 기회를 보고 모험을 하려 합니다.”

꿈에서도 기진맥진했다.

 

자다깼고 다시 잠들었다.

 

유시민 작가가 등장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말미에 유작가가 말했다.

“나도 평소에 소설이란걸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우리 릴레이 연재해볼까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연재 주기를 정하고 내가 먼저 써보기로 했다. 주제와 인물을 정하는 생각에 순간 신이 났다.

 

그러곤 예상대로 알람소리에 잠이 깼다. 하.

그래도 후반전 꿈이 설레는 꿈이어서 잘됐네 싶었다. 2:1로 뒤집는 역전골을 넣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