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했던 사고와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서
– 그 중 어느 것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도 있고 가려진 것들도 있겠지만-
현재를 만들어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사소한 사고나 행동들이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인지 조심스레 살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느 한 부분은 버려둔 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대부분의 일상사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진리로 이루어지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은혜를 알기에
의지할 것은 완전히 의지하며 덮어주심도 바라며,
내 스스로 잘해야 할 부분은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